이에 따른 설립자
하정 민영휘 선생이 강조하신
교육 실천 덕목은
다음과 같이 집약할 수 있다.
본교의 설립정신에서는 근면 성실하게 역사의 운명 내지 사회의 현실과 고락을 함께 하며 신의를 존중하는 기풍이 중시되고 있다.
학문과 덕성을 함양함에 있어서는 인간성의 진, 선, 미 함양 및 발현에 그 뜻을 두고 있으며 사회생활에 明義와 公道라는토대를 다져 자유와 평화의 낙원을 건설하겠다는 이상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또 일체의 생활 현실을 眞賔化 하고, 善美化 함으로써 인생의 긍지를 찾게 함은 물론 민족의 富强을 달성케 한다는 실천 철학이 담겨있는 것이다. 본교의 교훈처럼 ‘큰사람’이 되어야 한다는것이 설립정신의 핵심 명제이다. 끊임없이 난관을 극복해 가는 불사조와 같은 “큰사람”의 미덕을 생활화하는 것, 이를 통해서 올바른 민족관, 국가관을 수립하고 지·덕·체의 연마를 통해서 참된 전통의 계승자로서의 능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곧 휘문인의 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