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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쏜 실탄을 맞고 숨진 흉기 난동범이 2발의 '총상'에 의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유력하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27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숨진 51살 A씨의 시신을 부검한 뒤 "총상에 의한 장기 과다출혈"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습니다.
경찰이 쏜 실탄은 3발이었는데, A씨의 시신에서 발견된 총상은 모두 2곳이었습니다.
실탄 1발은 A씨의 왼쪽 가슴 아래 남아 있었고, 다른 1발은 오른쪽 옆구리 등을 관통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나머지 1발은 빗나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국과수는 핸드폰 회선조회 A씨의 음주와 약물 투여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제(26일) 새벽 광주 동구 금남로 골목에서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출동 경찰관은 몸싸움하면서 근거리에서 실탄 3발을 발사했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A씨의 공격을 받아 중상을 입은 경찰 사금융연체시 관은 응급수술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사망함에 따라 A씨의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방침입니다.
다만, 경찰관의 총기 사용 적절성 여부는 다각적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 내부에서는 경찰관의 총기 사용이 정당한 공무수행이었다는 목소리가 직장협의회를 중심으로 나오 금호산업주식매각 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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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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