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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없다고. 무슨 우리 맑은 전에는 배경[대전=뉴시스] 김도현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29일 오전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시청 1층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2025.05.29. kdh1917@newsis.com


[대전=뉴시스]송승화 김도현 김덕진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 첫날인 29일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유권자들이 새벽부터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이날 오전 8시께 대전 서구 둔산동 1층 전시실에 설치된 사전 투표소에서는 출근 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다만 많은 유권자들이 몰리지는 않았으며 관내인 서구와 관외 지역을 여신금융협회회사 나눠 투표가 이어졌다. 본인 확인을 마친 유권자들은 선거인명부에 서명한 뒤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소로 들어갔다.
기표소에 들어간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특히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아이에게 투표를 설명해 주는 유권자도 있었다.
카드빚중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A씨는 "최근 불안정했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내가 갖고 있는 소중한 한 표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른 아침부터 사전 투표를 하게 됐다"며 "작은 한 표 한 표가 모여 불안정한 상황을 진정시키고 새로운 대한민국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부 세종청사가 있는 세종시도 이른 아침부터 투표로 권 할부회선수 리를 행사하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오전 8시께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엔 교복을 입고, 가방을 멘 고등학생이 부모와 함께 투표하는 모습도 목격됐다.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세종시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권리를 통신연체작업대출 행사하기 위해 시민이 기다리고 있다. 2025.5.29.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투표를 마친 B 학생은 "태어나서 처음하는 투표가 대통령 선거라서 떨렸고, 말로만 들었던 투표를 진짜 해보니 신기했다"며 "(투표)용지를 받고 들어가 지지하는 후보 이름 옆에 도장 장애인채무조정 을 찍었는데 칸에서 벗어날까… 신중하게 꾹 눌러 찍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표 전 집으로 온 후보들 유인물을 자세히 읽어보고 결정했으며 처음으로 투표했는데 (찍은)후보가 당선됐으면 좋겠다"며 "학교가 옆에 있어서 바로 등교 할 것이며 친구들에게 투표한 경험을 말해 줄 것이다"고 전했다.
충남 서산시 인지면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는 오전 6시, 투표 시작 전부터 10여명의 유권자가 줄을 지어 투표소 문이 열리길 기다렸다.
6시 정각. 다들 마음이 급한지 투표소 문이 열리자마자 우르르 들어갔다. 농번기에 평일이라 이들 대부분은 일을 하러 나가기 전 투표소를 찾았다고 했다.
이 중 두 손 잡고 투표소에 들어가는 한 부부가 눈에 띠었다. 대산읍이 일터인 이들은 출근 전 투표를 하러 왔다며, 투표를 마친 소감을 묻자 "이 날만 기다렸죠. 국민으로서… 아무래도 내란도 있었고 해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여할 방법이 없잖아요. 이 날만을 기다렸죠"라고 밝혔다.
오토바이를 타고 투표소에 왔다가 투표를 마치고 나온 C씨는 "오늘 충남장애인체육대회 때문에 선수들 이송 문제로 빨리 버스를 운전하러 가야한다"며 "(후보자를 뽑는 기준에 대해선) 말할 수 없다. 알려줄 수 없다"고 답하곤 곧바로 자리를 떠났다.
한편 대전·세종·충남 지역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총 317곳 사전투표소에서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치러진다. 지역별로는 대전 83곳, 세종 24곳, 충남 210곳, 총 317곳이다.
투표하러 갈 때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은 앱을 실행해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하며 화면캡처 등을 통해 저장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다.



[서산=뉴시스] 김덕진 기자=28일 오전 6시 정각에 문을 연 충남 서산시 인지면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 입구. 2025.05.29. spark@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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