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마 벗겨진 짧은 머리”…경찰, 시흥 흉기 살해 중국인 용의자 ‘56세 차철남’ 공개수배
페이지 정보
작성자 fre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48회 작성일 25-08-05 17:26본문
- https://ddak1bun.top 2회 연결
- https://ddak1bun.top 0회 연결
경기 시흥의 편의점과 체육공원 등에서 50대 중국동포가 시민 2명을 잇달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경찰이 공개수배에 나섰다.
19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중국인 용의자는 56세 차철남이다.
경찰에 따르면 차씨는 이날 오전 9시 34분쯤 시흥시 정왕동의 한 편의점에서 점주 60대 여성 A씨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A씨는 복부와 안면부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차씨는 평소 A씨의 편의점을 종종 방문한 손님으로,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차씨의 인상착의를 확인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사건 당시 편의점 앞을 지나던 승용차를 확인한 경찰은 해당 차량이 용의차량일 것으로 추정하고, 차적 조회를 통해 차주인 중국 국적의 50대 B씨의 신원을 확인했다.
경찰은 B씨의 주소로 찾아간 뒤 오전 11시쯤 자택 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가 B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은 사망한 지 며칠이 지난 것으로 추정됐으며, 타살 혐의점은 있으나 살해 방법은 불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씨는 집 안에 없는 상황으로, 경찰은 또 다른 사건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다시 추적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차씨는 같은 날 오후 1시 21분쯤 범행이 발생한 편의점으로부터 약 1.3㎞ 떨어진 한 체육공원에서 자기 집 건물주인 70대 남성 C씨를 흉기로 찔렀다.
C씨 역시 복부 자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C씨의 진술을 토대로 볼 때, 세입자인 차씨가 평소 자신을 무시한다는 등의 이유로 C씨에게 앙심을 품고 있다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의 추적이 이뤄지고 있는 와중에 차씨가 어디에서 어떻게 C씨를 찾아 체육공원까지 왔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C씨로부터 받은 진술을 바탕으로 경찰은 오후 2시쯤 최초 사건이 발생한 편의점 건물 건너편에 있는 차씨의 집으로 이동했다.
경찰은 차씨의 집 안에서 또 다른 50대 중국 국적의 남성 50대 D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 역시 타살 혐의점은 있지만, 누가 어떤 방식을 사용해 살해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D씨 시신이 발견된 곳은 B씨의 시신이 발견된 곳과는 100m가량 떨어져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 피해자 중 사망자로 분류되는 중국 국적의 B씨와 D씨가 형제 사이라는 진술이 나옴에 따라 정확한 관계에 대해서 조사 중이다.
두 사람이 차씨와 마찬가지로 중국동포 신분인지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차씨가 흉기 등을 이용해 총 4명을 숨지게 하거나 다치게 한 것으로 보고, 그를 검거하기 위해 총력 대응 중이다.
아직 차씨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이다.
경찰 관계자는 “편의점에서 흉기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이후 시신 2구를 잇달아 발견했다”며 “용의자와 사망자 및 부상자 간 관계는 완전히 파악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숙소 도착” 문자가 마지막…일본서 사라진 20대 한국인 [사건파일]
몽실아, 오늘따라 왜 이렇게 짖어?…화재 알려 온가족 살렸다 [김유민의 노견일기]
“나만의 무료 심리 치료소”…美 Z세대 트렌드 ‘화장실 캠핑’ 뭐길래
中, 가짜 ‘서울신문’ 등 사이트 만들어 ‘시진핑 정권’ 홍보
“10년 병 간호 지쳐”…차에 불 질러 아내 살해한 남편 구속 송치
천안 아파트 화재로 5명 연기흡입…담배꽁초서 발화 추정
“대기업 수준?”…‘월급 653만원’ 찍힌 환경미화원 급여명세서, 자세히 보니 ‘충격’
버스 옆자리 잠든 女 가슴에 손이…20대男 “인기척 한 것” CCTV 보니
m3f5ie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