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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성장동력을 놓고 세계가 경쟁하는 지금, 새 정부가 가장 주목하는 분야는 단연 인공지능, AI입니다.

일상부터 산업까지 광범위하게 활용이 가능한 만큼, AI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재명 정부도 'AI 3대 강국 도약'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는데요.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꼭 풀어야 할 과제,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영상 보고 오겠습니다. 

[VCR]

전 세계 화두로 떠오른
스탁시그널
'AI 대전환'

美·中 패권 다툼 속
이재명 정부 'AI 3대 강국' 비전 제시

100조 원대 투자 예고
주력 산업 발굴 ‧인재 육성이 과제

AI 국가 도약 '골든타임'
인터넷게임사이트
국가 전략 방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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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아 앵커 
네. 이 새 정부가 마련 중인 국정 과제에서도 이 AI 전략이 핵심 축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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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방향과 과제를 오늘 인터뷰로 자세히 풀어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선대위에서 국가 미래 정책위원장을 지내기도 하셨습니다.

이광재 명지대 석좌 교수 스튜디오에 자리했습니다.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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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 AI 대전환이 세계적인 화두인데 우리 현실부터 좀 짚어봐야 할 것 같아요.

강점과 약점 어떻게 짚어볼 수 있을까요.

이광재 석좌교수 / 명지대학교 
아무래도 약점이라고 보면 미국 중국이 원천 기술을 갖고 있는 거고 한국은 국민이최신 인터넷게임
 똑똑하잖아요.

지금도 오픈 AI 챗gpt를 쓰는 게 1,700만 명이니까요.

우리는 응용에 강한 예를 들면 코로나가 왔을 때도 백신은 미국이 만들지만 생산은 한국이 또 나중에 드라이브 스루나 이런 순발력 있는 거는 한국이 만드는 거죠.

결국은 응용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서현아 앵커 
네, 응용과 순발력이 강점인 우리나라의 환경 특히 말씀해 주신 것처럼 한국은 원천 기술보다는 응용 기술에 강하다는 평가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강점이 있는 어떤 산업들과 인공지능을 잘 융합시키는 게 중요할 텐데 어떤 방향으로 가면 좋겠습니까?

이광재 석좌교수 / 명지대학교 
첫 번째로는 한국은 제조업이 전 세계 4위니까 제조업하고 AI하고 만나는 거죠.

그러면 결국은 현대자동차가 갖고 있는 보스턴 다이나믹스와 피지컬 AI가 생산 공장에 왔을 때 세계적인 제조업을 갖는 것이고, 두 번째 우리의 강점은 역시 교육이죠.

교육은 EBS와 AI가 어떻게 만나는가, 그다음에 세 번째로는 의료가 세계적인 강점이잖아요.

그러면 AI 병원을 만들게 되면 국민들은 편하고 세계적인 플랫폼이 될 수 있고 또 하나는 문화의 시대가 열리니까 우리 카카오, 네이버가 갖고 있는 웹툰, 웹드라마, 웹소설 이것을 AI에 붙이면 세계 최고의 콘텐츠를 소비하는 나라이자 세계 최고의 문화 플랫폼 아이콘을 가지게 되겠죠.

서현아 앵커 
네, 제조업과 교육 그리고 의료와 문화 이렇게 세 가지 포인트 4가지 포인트 짚어주셨습니다.

AI 시대에는 정말 이 인재 양성이 굉장히 중요한 과제인데 그렇다면 우리 교육도 많이 달라져야 할 것 같아요.

어떻게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광재 석좌교수 / 명지대학교 
저는 뭐 대선 때부터 줄곧 주장하는 것이 EBS의 세계 최고의 콘텐츠와 AI를 빨리 만나게 하자.

그러니까 제가 나머지 공부를 선생님이 해줬기 때문에 오늘날 제가 했기 때문에 맞춤형 수업을 해주고 또 천재는 천재답게 키워주는 EBS의 콘텐츠를 활용해서 세계 최고의 교육을 만들어내자.

그리고 이거는 세계로 나가면 최고의 교육 서비스 회사가 될 것이다.

그다음에 두 번째로는 결국은 EBS의 위대한 수업이 중요했잖아요.

결국은 좋은 호기심과 질문을 하려면 좋은 콘텐츠가 있어야 되는데 저는 세계 최고의 국내 석학을 1억 원을 줄 수 있는 분을 만 명을 하면 1조인데 이것을 만들어내게 되면 전 전 세계의 지식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거다.

그다음에 세 번째로는 협업하는 능력이 중요한데 AI 시대에는 체육 시간을 빨리 돌려주자.

아이들한테 그래야 친구들과 협업하면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결국은 호기심과 질문하는 능력을 가지려면 사회를 이해해야 되거든요.

암기는 안 되거든요.

그러면 제가 분당을 보니까 판교에 카카오, 네이버 좋은 회사가 많은데 아니 방과 후 수업을 만약에 카카오 가서 할 수 있다면 카카오에 있는 분이 만약에 방과 후 수업을 해준다면 아이는 근본적으로 다른 생각을 하게 되겠죠.

마치 스티브 잡스가 형님하고 그 회사에 가서 배우듯이 사회가 학계가 되는 구조.

그럼 다시 한 번 정리해 보면 초중고는 유아부터 그러니까 EBS의 교육 콘텐츠가 AI와 만나 세계 최강의 교육을 만든다.

그다음에 두 번째로는 위대한 수업을 국가가 막대한 예산을 넣어서 세계 최고의 석학이 무한정의 우리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세 번째로는 체육 시간을 아이들에게 돌려준다. 

네 번째로는 사회 우리가 송파구만 하더라도 롯데월드가 만약에 아이들의 학습장이 될 수 있으면 다른 거겠죠.

쿠팡이 아이들의 방과 후 수업이 된다면 플랫폼 기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잖아요.

근본적인 사회 대 개조 운동이 교육 현장에서 일어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서현아 앵커 
보다 굉장히 많은 변화가 필요할 것 같고 정말 들어도 꿈만 같은 얘기입니다.

하루빨리 실현이 됐으면 좋겠는데요. 

자 이 산업을 이끌 인재 못지않게 이 AI를 전 국민이 일상에서 잘 향유할 수 있는 어떤 그런 역량도 중요할 것 같아요.

이건 또 어떤 방향으로 지원을 해야 되겠습니까?

이광재 석좌교수 / 명지대학교 
우리가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 보게 되면 전 국민 컴퓨터 공부하는데 돈 줬거든요.

그러니까 지금의 AI 오픈 AI 쓰는데 우리가 20달러 내면 비싸잖아요.

그런데 이거를 학교 아파트에도 깔아줘야죠. 

경로당에도 그래서 빨리 쓸 수 있게 해야 되는데 이제 7월 하순에 KT가 이제 한국형 AI를 만든다고 그래요.

출시한다고 그러면 전 국민이 쉽게 AI를 쓸 수 있도록 접할 수 있도록 이 환경을 인프라를 깔아주는 게 중요하죠.

시골도 그래야 우리가 개천에서 용이 날 거 아니에요.

그게 중요해 보이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로는 뭔가 이게 AI를 자꾸 쓰게 되면 직장이 늘어나든지 수익이 늘어나면 더 열심히 할 거 아니에요.

예를 들어서 유튜브 학교를 송파에서 만드니까 유튜브 요새 생일 잔치도 유튜브로 다 찍어서 하잖아요.

그러면 유튜브는 잘 조회수가 나오면 돈을 벌잖아요.


우리가 페이스북에 올리면 그 리워드를 받잖아요.

그럼 마찬가지로 AI를 이용해서 다양한 것들을 하게 되면 나의 소득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그렇게 되면 더 많이 활성화되겠죠.

저는 그렇기 때문에 바로 EBS의 교육 콘텐츠를 이용해서 AI를 만든 콘텐츠를 만들면 EBS에 팔 수도 있고 우리가 카카오나 네이버에 팔 수도 있고 나의 소득이 될 수 있도록 만들면 훨씬 더 빠른 속도로 AI를 배우면서 전국 어디서 배우면서 또한 이게 본인의 소득이 생기는 그 구조가 시장을 함께 만들어야만 즐겁게 배우겠죠.

이거를 너 외워라 이렇게 되면 안 되겠어요.

서현아 앵커 
네, 그렇죠 일단은 인프라를 탄탄하게 해 주고 어떤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그런 구조를 만들어 주는 게 좋겠네요.

이광재 석좌교수 / 명지대학교 
그래서 우리가 빨리 플랫폼 기업을 가져야 한다. 

미국이 강한 게 페이스북을 30억 명이 쓰니까 그렇잖아요.

그런데 유튜브도 어마어마한 인구가 쓰니까 그런데 거기 많은 콘텐츠가 한국 사람이 쓰잖아요.

넷플릭스도 한국 사람이 제공하잖아요. 

음악도 한국 사람이 내잖아요.

이거는 뭔가 그러면은 한국 사람이 주요 콘텐츠를 만드는데 소득이 발생하지 못하는 구조가 있다면 이걸 AI라는 걸 통해서 더 많이 만들 수 있는데 수익을 얻어낼 수 있는 플랫폼을 빨리 한국이 가져야 된다.

그러려면 그게 제조업 교육 의료 문화 이 4개는 한국의 전 세계 플랫폼까지 만들 수 있다.

그러면 국민들이 경로당에서 일을 하면서도 AI를 배우면서도 콘텐츠를 만들 수도 있다고 저는 생각하죠.

서현아 앵커 
네, 이런 기반이 잘 구축이 됐으면 좋겠는데요. 

한편으로는 기술의 확산과 함께 또 개인정보 보호라든지 노동 시장에 대한 어떤 우려도 나오고 있거든요.

여기에 대한 대응은 어떻게 하는 게 좋겠습니까?

이광재 석좌교수 / 명지대학교 
이게 결국은 요새 현대자동차가 미국에 만드는 공장을 보면 사람이 거의 없죠.

로봇이 대중하죠. 

그러나 이것을 할 수밖에 없죠.

그러면 뭔가 소득이 생겨야 될 거 아닙니까? 

그래서 저는 한편으로 생각하는 거는 AI를 쓸 수 있는 사람이 많아져야만 자기 일자리와 직업이 생긴다는 측면에서 열심히 하자는 거 하나하고 또 하나는 저는 그 AI 시대에 국가 연금제를 생각해 봤어요.

뭐냐 하면은 태어나면 돈을 주는 건 아니고 1억 원을 적립하는 겁니다.

그러면 20년 뒤면 이게 얼마가 되냐 하면 7%로 kic로 국부펀드를 운용하게 되면 이게 3억 6,800만 원 되거든요.

그럼 1억 원을 줘요. 

그럼 2억 6천만 원을 가지고 45년을 하면 65살이 되면 그때 이게 얼마가 되냐면 60억 원이 돼요.

그럼 40억 원을 줘요.

노후 생활을 안전하게 하라고 그럼 다시 20억 원을 국고로 환수하면 이런 시스템을 만들면 젊은이들은 도전하는 나라를 만들고 연세 들어서는 뭐냐 하면 안심하고 사십시오라는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되면은 도전하는 나라와 안심할 수 있는 나라를 같이 만들게 되면 AI가 두렵지 않은 거죠.

AI는 아 이거구나 라고 도전하는 나라를 만들어야 저는 새롭게 나라가 되고 또 국민이 무서운 세상에 살 수는 없잖아요.

훨씬 더 생산성은 높지만 삶은 편안하고 안정되어야 된다.

그래야 도전이 더 확실하다고 생각하죠.

서현아 앵커 
도전과 안심 정말 너무나 중요한 국가 설계의 키워드죠.

우리 일상을 완전히 바꿔놓고 있는 이 AI 기술 지금 어떤 전략을 세우고 실행하느냐에 따라서 앞으로의 경쟁력 너무나 크게 달라질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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