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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 진즉에 그럼 왜 처음이 따라가지 와경향신문이 주최하고 스포츠경향이 주관하는 2025 경향 뮤지컬콩쿠르 본선이 열린 23일 서울 강동구 호원아트홀에서 초등부 김해나가 ‘위키드’를 열창하고 있다. 2025.08.23 문재원 기자


10살이라는 나이로 최우수상을 차지한 소녀가 “감동을 주는 배우가 되겠다”는 당찬 목표를 전했다.23일 서울 강동구 호원아트홀에서 제8회 경향뮤지컬콩쿠르 본선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경연에는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초·중·고 단체, 대학·일반부 단체 부문 예선에 참가한 468팀 중 47팀이 무대에 올랐다.오후 1시 20분부터 약 5시간 동안 진행된 무대에서 참가자들은 오랜 시간 연습한 결과물을 마음껏 뽐냈다.치열한 경쟁 끝에 초등부 최우수상의 은행금리비교 영예는 ‘위키드’의 ‘중력을 벗어나’를 꾸민 김해나에게 돌아갔다.김해나는 피부색으로만 판단하는 사람들의 틀을 벗어나 날아오르는 인물 ‘엘파바’에 감명받아 이 작품을 선택했다. 김해나는 “믿기지 않고 꿈같다. 받을 줄 몰랐다”라며 긴장 속에서 짧은 수상 소감을 밝혔다.김해나는 4년 전 부모님의 제안으로 다니게 된 영어뮤지컬 학원에서 흥미를 느꼈다. 그는 “좋 새희망홀씨대출 아하는 작품은 ‘마틸다’고 배우는 ‘이디나 멘젤’”이라고 전했다.이후 참가하게 된 콩쿠르 준비과정은 어땠을까. 김해나는 “이전 대회 수상자들의 멋진 영상도 유튜브에서 많이 접해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며 “아빠와 연습실에서 많이 노력했다. 아빠가 많이 도와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김희원 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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