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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와 동기는.
"낙선한 후보로서 한 발 떨어져 있을 생각이었고, 당대표에 나설 생각이 전혀 없었다. 그러나 이후 두 달간 모습은 제 예상을 벗어나는 수준의 혼란이었다. 순식간에 자유대한민국이 무너져가고, 입법·사법·행정을 다 장악한 이재명 정부는 방송3법을 밀어붙이며 언론까지 장악하려 하고 있다. 최소한의 견제 장치도 없는 이재명 독재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은 단일대오로 뭉쳐 싸우기는커녕 내부 총질로 분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에 대한 출마 촉구가알라딘설명
이어졌고, 저 역시 당의 은혜를 받은 사람으로서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다. 특히 당을 위해 고생한 사람들이 내쳐지고 아무런 기회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당이 점점 저변이 약해지고 무기력에 빠지는 모습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 해산을 주장했다. 대응 전략은.
"정청래 대표루보 주식
의 국민의힘 해산 주장은 헌법 정신을 부정하는 반민주적 망언이다. 민주당이 제1야당에 대해 해체와 국회의원 45명 제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정적 제거 시도이며, 민주주의 파괴 행위다. 국민의힘 해산을 주장하는 정청래 대표에게 무제한 토론을 제안했으나 본인은 일본어를 할 줄 모른다며 터무니없는 답을 내놨다. 무제한 토론으로 국민의 평가를 받아보자는 최소한양음스탁
의 노력도 비꼬는 태도로 하지 않겠다고 하는데 어떻게 협치를 논하겠나. 무도한 정청래의 민주당과 제대로 싸울 것이다. 국민의힘은 진실을 국민께 알리고,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싸울 거다."
-전당대회에서 충청권의 선택이 갖는 정치적 의미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충청은 '충절의 고장'이다. 국민께 충WOW주식
성하지 않고 조국과 윤미향 범죄자에 충성하는 이재명 독재를 막을 수 있는 가장 잘 싸우는 야당 대표를 충청인의 손으로 만들어 달라. 이재명과 정반대의 삶을 살며 '청렴'과 '성과'를 증명한 저 김문수와 충청인들이 함께 힘을 합쳐야만 민주당 1당독재를 막을 수 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균형자의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 독재 이재명과 극명하게 대비되는 민모바일파칭코
주투사 김문수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
-전당대회에서 충청을 위해 내놓은 구체적 공약이나 계획은.
"대전 충청은 국토의 중심이다. 대한민국 경제산업에 생명을 불어넣는 뜨거운 심장이다. 지난 대선에서 대전을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지는 초일류 경제과학도시로, 세종을 대한민국 행정수도를 넘어 대한민국 미래 전략 수도로, 충남을 대한민국 디지털혁명의 진원지로, 충북을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복안을 가지고 공약했다. 제1야당 대표로서 이재명 민주당이 중·장기적 지역발전보다는 순간적 인기를 위한 '현금 살포' 등 선심성 포퓰리즘 정책에 매몰되는 것을 막고, 충청권 GTX 건설 등 수도권과 지방 모두가 연결되고 동시에 발전하는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해양수산부와 산하기관의 부산 이전에 충청인들의 실망이 크다.
"정부부처를 전국으로 분산하는 것은 효율성 면에서 바람직하지 못하다. 최초에 세종으로 행정부처를 옮길 때의 취지와도 맞지 않다. 이재명 정권이 지방선거에서 부산 표를 얻으려고 하는 선심공약이라고 생각한다. 실제 대통령실 가지고도 '지방 이전 쇼'를 한다. 대통령실을 "세종으로 완전히 이전하겠다"라고 했다가 불과 하루 만에 "일단 용산으로 들어갔다가, 청와대를 보수해서 활용하고, 장기적으로 세종시로 내려가겠다"고 말을 바꿨다. 충청에서는"이전한다"고 해놓고 서울에서는 "천천히"라고 말하는 전형적인 '이중플레이'이다. 해수부와 산하기관 이전 논의도 다를 것 없다고 본다."
-당이 찬탄·반탄으로 분열돼 있다.
"당의 분열로 두 번의 탄핵과 두 번의 대선 패배를 겪었다. 그래서 분열하면 필패, 필사(必死)이다. 하나가 돼서 싸워야 한다. 저 이외에 모든 후보가 서로에게 "나가라"고 하고 있다. 이래서는 그 중 어느 누가 되어도 분열하고, 패배한다. 그 패배는 당의 패배에서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 체제 붕괴로 이어질 것이다. 제가 당 대표가 되면 원점에서 시작하겠다. 강력한 투쟁이라는 단 하나의 원칙만 적용할 것이다. 그러나 투쟁의 용광로에서 모든 것을 녹이되 불순물이 있다면 과감히 걷어내겠다."
-국민의힘이 영남 중심 정당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국민의힘은 건국, 산업화, 민주화 최전선에서 한국 현대사를 이끈 자랑스러운 전국 정당이다. 충청권의 지자체장도 대부분 국민의힘 소속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정말 대오각성 해야 한다. 최근 총선, 대선에서 영남·강원 이외 지역에서 국민들의 마음을 충분히 얻지 못한 만큼 우리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크게 성찰해야 하는 것이다. '공부하는 정당'이 되어 모든 국민이 공감하는 어젠다를 제시하고, 지역에서 진정성 있는 인물들을 대거 발굴해서 키우고, 전국에서 상향식 공천을 시행하여 전국 정당의 면모를 제대로 갖출 것이다."
-당 대표에 당선되면 당의 재건을 위해 가장 먼저 할 조치 또는 과제는?
"출마선언문에 혁신방안을 제시했다. 정당 민주주의를 강화하고, 당원 중심 정당으로 가기 위해 상향식의 깨끗한 공천과 당원투표를 확대·강화할 것이다. 실용적 정책 야당으로 변신하겠다. 원내와 원외가 긴밀하게 협력하고, 당내와 당외도 연대 해야 한다. 수도권·충청·호남권을 강화하여 전국정당으로 나아가고, 청년과 여성에 한 걸음 더 바짝 다가가겠다. 분열을 치유하는 정직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내부 총질과 분열을 극복할 것이다. 당원 교육을 강화하고, 여의도연구원을 정책 싱크탱크로 거듭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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