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山友會 牛眠山 둘레길 - 素描
2016. 10. 16.
예술의 전당 국악쉼터에서 15山乭伊도 숨을 가다듬다.
강영준, 강항남, 귄세헌, 박광성, 박명익, 서갑수, 서종석, 양승표, 윤철민,
이상균, 이아건, 이정길, 이종성, 조기웅, 황경연 등 계 15명
권 도사 께서는 아께부터 주머니를 뒤적이며
무시기기를 찾고있는 눈치다.
꽃은 아름다운 것이여~!
권 도사와 갑쑤다. 홀쭉이와 뚱뚱이..,
참으로-, 歲月無想이로다!
山上 午餐에 飯酒가 없을쏘냐?! 이름하여 頂上酒니라~!
허나, 이 또한 서긆타!
颱風처럼 몰아치던 酒黨들은 다 어데로 갔단 말씨!?
잡으라는 술잔은 어데다 팽가치고 대신 스마트폰이 손바닥을 掌握했구나!
오랫만에 56山行에 同參한 방맹이(= 박명익)은 갭쑤와
그동안 밀렸던 情談을 나누며 옛스런 追憶을 論하느냐?
책상다리 광성이와 팔짱 낀 상균이는
무신 想念에 그리도 깊이 빠졌뿌렀능가?
털미니는 아직도(?) 헨드폰에 빠짖고, 상규니가 드디어 술잔을 들었따!?
北極星派 행나미, 영주니, 양포는 安眠島 스케줄에 바쁘다?!
下山길이다. 아직 八捌한 상규니와 그 뒤엔 기웅이와 종성이가 따르고...
덩기리와 방맹이도 야기꽃을 피우며 내려오는데...
黃鳥歌
翩翩黃鳥 편편황조
雌雄相依 자웅상의
念我之獨 념아지독
誰基與歸 수기여귀
황조가
훨훨 나는 저 꼬꼬리
암수 서로 정답구나
외로워라 이내 몸은
뉘와 함께 돌아갈고.
부연이 필요 없는 우리 민족의 오랜 노래이다.
신라 유리왕이 왕비가 죽은 후 맞아들인 화희(禾姬)와 치희(雉姬) 두 여인.
그러나 이들은 서로 총애를 다투며 종종 시기까지 하지 않았던가.
그러던 어느 날 유리왕이 사냥 간 사이에 화희가 치희를 중국 여자라고 모욕하자,
치희는 그만 화가 나서 자기 나라로 돌아가 버리고 말았다.
유리왕이 뒤늦게 이를 알고 쫓아갔으나 치희의 결심을 되돌릴 수는 없었다.
너무나 상심한 유리왕은 슬픔을 억제하다 못해 이를 한 곡조의 노래로 승화시켰다.
한갓 미물에 불과한 저 꾀꼬리도 암놈, 수놈 서로 정답게 노니는데,
평범한 사내도 아닌 일국의 군왕인 나는 여인을 붙잡지 못하고 떠나보내고 말았구나!
아! 사랑하는 이와 다시는 함께 할 수 없는 이 슬픔, 이 외로움을
나는 이제 어찌해야 한단 말이냐?
행나미는 외로히 홀로 行이다!?
올 해 안에 꼭 運轉免許證을 꼭 딴다는 종성이와 56회 조기웅 회당님!
아, 네가 말해 주더냐? 가을의 짙은 들국화 향기를...!
山沙汰 後遺症은 뒤늦은 治山治水의 訓育을 낳는다.
털미니는 아직도 스마트폰과 大戰 中이다.
뒷풀이 방배로터리 食堂이 시끄럽다. 마시고 떠드는 소리...
大抵 늙쇠들 모임에는 목청 큰 鼓喊소리, 理由없는 是非曲折이 亂舞한다.
콩나물 불고기에 빨간 쐬酒로 기리꼬미를 깔고스리,
비빔랭면으로 곱창을 채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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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릿수건 사용법
2. 각종 매듭법
http://blog.daum.net/ag6029/4967
感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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