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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거짓말 공화국

거짓말 공화국


우연히 한 통계를 보고 기절할 뻔했다.
거짓말과 연관된 범죄인 사기, 무고, 위증죄가 우리가
일본에 비하여 압도적으로 많다는 사실이었다.

우리나라에서 위증죄로 기소된 사람은 1,198명, 일본은 5명, 인구비례로 계산하면 일본의 671배,
우리나라에서 무고죄로 기소된 사람은 2,955명, 일본은 2명, 인구비례로 계산하면 일본의 4,151배,
우리나라에서 사기죄로 기소된 사람은 50,386명, 일본은 8,269명, 인구비례로 계산하면 일본의 17배.

이 정도면 할 말을 잃어. 이제 우리는 하늘을 이고 다닐 수 가 없구나.

삼국시대부터 20세기 중엽까지 갖은 수를 다하여 우리에게 슬픔을 준 일본사람들 -
죽이고 코를 베고 거세(去勢)하고 자궁을 들어내고
했던 저들이 거짓말로 인한 범죄가
어찌하여 저리도 적단 말인가?
우리를 못 살게 굴었던 자들은 정직해 지고
저들에게 심하게 당한
민족은 거짓말쟁이가 되는 법인가?

조선에 15년 억류되었다가 1668년 고국 네델란드에 가서 견문록을 쓴 하멜이란 인물이 있었다.
“조선 사람은 거짓말을 하고도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는다.“라는 표현이 있는데 읽을 때는
이 나라에
오래 감금되어 갖은 고생을 했던 한(恨)이 맺혀 그렇게 지나치게 쓴 걸로 생각 했었다.
그런데 오늘 저 슬픈 통계를 보고는 맥이 죽 빠져 나간다.


전직 법무부 장관이 말했다. “우리나라에 제일 많은 범죄는 사기, 위증, 무고죄이다.” 라고.
이렇게 많은 거짓과 관련된 범죄가 해마다 늘면 선진국이고 경제대국이고 K-pop이고 모래위에 쌓은 성.
부모가 선생님이 정직하지 못한데 학생에게 “정직”을 어떻게 가르치나?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는 것은 진실이다.
윗물들이 거짓말이라는 오줌을 깔겨서 우리 아랫것 들이 그것만 받아먹고 살다보니
위 아래 할 것 없이 거짓말로 도배했다.


어느 TV에서 국산 더덕을 쓴다는 식당을 찾아 전국을 헤매었는데
100% 중국산을 쓰면서 열이면 열 국산이라고 속였다.


윗물들의 거짓말을 한 번 짚고 가 보자.

우선 이승만 대통령이다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이 38선을 넘어 일제히 남침을 시작했다.
탱크 수백 대 전투기 수백 대로 무장한 북한군은 물밀 듯 쳐 내려왔다.
탱크도 대 전차포도 없었고 중공의 8로군(일본군과 국부군과 싸웠던 중공군)에서
전투로 단련된 5만의 정예군도 북한에만 있었다.


이승만 대통령은 6월 27일 대전으로 피난 가서 다음과 같은 녹음된 방송을 하였다.
“정부는 대통령 이하 전원이 평상시와 같이 중앙청에서 집무하고, 국회도서울을 사수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일선에서 충용 무쌍한 우리국군이 한결같이 싸워서 오늘아침 의정부를 탈환하고
물러가는 적을 추격중이니 국민은 군과 정부를 신뢰하고 조금도 동요함이 없이 직장을 사수하라.“


27일 새벽 4시에 경무대를 나와 기차를 타고 대구로 갔다가 너무 내려왔다는 말을 듣고
다시 대전에 와서 방송 하였고 녹음한 것을 두 번 더 방송하였다.
대통령의 연이은 방송을 듣고 많은 사람이 피난 짐을 풀었다.
그리하여 인민군에게 죽고 잡혀간 수많은 사람들. 국회는 이 방송을 듣고 서울 사수 결의를 한다.
51명의 의원들이 납북 당했다. 방송한 다음날 서울은 인민군 세상이 되었다.


928 수복 후 국회의장 신익희, 부의장 장택상 조봉임이 경무대를 찾아
서울을 사수한다고 방송한 것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했으나 이 대통령은 끝까지 거부했다.


2차 대전 때 영국에 대한 독일의 침입이 분초를 다툴 때 처칠 수상이 대 국민연설에서,
“나는 피와 노력과 눈물과 땀 밖에 바칠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희생이 어떠하더라도
육지에서 싸울 것입니다; 우리는 해변에서 싸울 것입니다,
우리는 (독일군)상륙지점에서 싸울 것입니다, 우리는 들판과 거리에서 싸울 것입니다.
언덕에서 싸울 것입니다, 우리는 결코 항복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했을 때
영국민이 그를 믿고 끝까지 그를 밀었다.


3년도 채 안 되는 동안 조지 워싱톤 대학 학사, 하바드대학 석사, 프린스턴 대학 박사를 딴
이승만 박사의 머리는 처칠을 능가했을지 몰라도 가슴은 처칠보다 뜨겁지 않은 것이
두 사람의 대 국민 담화를 보면 알 수 있다.


다음은 박정희대통령이다.

“이와 같은 우리의 과업이 성취되면 참신하고도 양심적인 정치인들에게
언제든지 정권을 이양하고 우리들은 본연의 임무에 복귀할 준비를 갖춘다.”


우리는 박정희 소장의 쿠데타를 열렬히 지지했었다. 장면정권은 초등학생들도 데모하는
데모 공화국을 만들어 놓았다. 사방에서 빨갱이들이 활개를 치고 준동했던 세월이었다. 박 소장이
깨끗이 청소해 주었다. 그러데 과업이 끝났는데 돌아간다 안돌아간다 하더니 그냥 주저앉아 버렸다.


그 다음에 이룩한 눈부신 업적은 생각하지 말고 일단은 약속대로 원대복귀 했다가 군복 벗고
다시 나와야 했던 것 아닌가? 정적들에게 약속 안 지키는 인물이라는 비난을 사지 않고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박 정희 대통령다운 결정인데 이 약속을 무시한 것은 참으로 안타깝다.
국가 최고위층이 저지르는 이런 잘못이 백성들에게 크게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프랑스 드골 대통령도 하도 정정이 불안하여 1953년에 정계에 은퇴하였는데
1958년 프랑스 국민들이 드골 장군이 등장하여 어지러운 나라를 바로 잡아달라고 청원하였다.


그는 대통령에게 강력한 권한을 주는 헌법을 만들면 복귀하겠다고 선언했다.
새 헌법이 통과 되었고 드골은 대통령에 임명되어 “위대한 프랑스”를 이룩하고 1969년에 은퇴했다.
 박대통령도 드골의 전철(前轍)을 밟았으면 역사는 박대통령 쪽으로 더욱 기울었을 것이다.


다음은 전두환 대통령 차례다.

뇌물 수수와 반란죄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은 무기징역과 추징금 2,205억원을 내야했다.
그후 재산이 얼마냐는 질문에 29만원이라고 답하여 전국민의 조소와 분노를 샀다.
그렇게 호화롭게 사는 그가 재신이 29만원 이라고 답한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었다.
전국이 들끓었었다. 그가 만들었던 하나회라는 군내의 비밀조직도 “속임수”이고 진화된 거짓말이다.
 이 사람은 거짓말을 너무 뿌려 전국이 더럽게 오염되었다.


다음은 노태우 대통령 차례다.

1993년 퇴임하고 2년이 지난 1995년 박 계동 의원이 모 전직 대통령이 비자금 5,000억을 은닉하고
 있다고 폭로하자 가만있어야 했을 노태우가 “그렇게 큰돈 누가 갖고 있는지 나도 알고 싶다.”라고
 입방정을 떨었다.


이어서 노태우가 감추어둔 차명 예금한 돈이 은행에서 쏟아져 나왔다. 입방정이나 떨지 말지.
노태우가 저렇게 엄청난 돈을 훔쳤다면 그 주위에 있는 똘만이들은 또 얼마나 해 먹었을까?


그의 정부의 황태자라고 했던 박아무개가 수년 전 어느 젊은 여교수를 상대로 차명 계좌 금액
(약 150억) 반환 소송을 걸었는데 그녀가 하는 말이 걸작이다; “박이 오입하기 때문에
돌려주지 않을 꺼야.” 박이 차명으로 묻어둔 돈이 어디 저 교수에게 뿐이겠는가?
박도 강탈하고 김가도 하고 이가도 하고 장가도하고....
꼭대기들이 이렇게 더러운 소피(小皮)를 꼭대기에서 보니까
24시간 보니까 저 아래의 아랫것들에게도 오염이 되고 전염이 되는 것 아니겠는가?


중국제를 쓰면서도 국산이라고 쉽게 대답하는 식당 종업원도
저 높은 곳에서 소피를 보는 사람들에게서 전염되었다.


다음은 김영삼 대통령이다.

1994년 당시 클린턴 대통령이 북한의 핵 개발지를 폭격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김영삼 대통령이 전화로 클린턴에게 폭격을 그만두라고 하고 “미군이 계속 폭격을 감행하면 한국군
은 단 한 사람도 동원 하지 않겠노라.“고 강경하게 한국의 뜻을 전해서 전쟁을 막았다고 자랑했다.


그 꼴을 본 미국 측에서 “김 대통령이 전화한 적이 없다고 백악관 통화기록을 공개했다. 김영삼은
입도 뻥끗 못했다. 상황이 벌어지자 김영삼은 단 한마디도 못했다. 국가가 백척간두에 서 있을 때
전쟁을 막은 것이 자기인 것처럼 거짓말하는 김영삼은 대통령으로 좀 모자란다. 우리의 슬픔이다.


다음은 김대중이다.

하도 거짓말을 잘 하는 사람이어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우선 1992년 대선에서
김영삼에게 진 김대중은 눈물을 흘리며 정치를 떠난다고 했다. 많은 사람들이 감동했고 슬퍼하였다.


영국에 가서 얼마 있다 귀국하여 그는 다시 정치를 시작했다.
기자들이, “안 하신다더니 왜 또 하십니까? 이건 거짓말 하시는 것 아닙니까?”
“아니요 이건 거짓말이 아니고 약속을 못 지킨 것이요.” 김대중의 이 궤변에 우리는 구역질 했다.


그가 김종필을 끌어 들이며 한 약속은 김대중 대통령, 김종필 국무총리 이렇게 2년 하고 김종필이
요구한대로 내각제로 개헌하겠다고 만천하에 선언한 것이었다. 그의 약속은 역시 거짓이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평생 거짓말 한 적이 없다.”계속 녹음기를 틀었다.
이런 부담스런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극단적인 이기주의자 아니면 뇌성마비 장애인이다.
이 사람의 이기주의에 우리는 너무나 끌려 다녔다.


그는 김정일에게 비밀리에 5억 달러를 주었다. 순전히 노벨상 타기 위한 뇌물 조였다.
노무현이 터뜨려서 우리는 알았다. 김대중은 어떻게 국민의 세금을 몰래 김정일에게 줄 수가 있나?
 이것은 국가반역의 거짓말이다.


다음은 노무현 대통령이다.

이 사람은 좀 정상에서 벗어난 사람이 아니던가?
전두환을 향하여 명패를 던지고....성격조절을 잘 못하는 사람 같았다.
“나는 깨끗한 돈만을 써서 대통령이 되었다”고 노래를 하면서
만일 자기가 선거 자금을 한나라당의 1/10 만 썼어도 대통령직을 사퇴하겠다고 폭탄선언 하였다.


검찰이 수사한 결과 1/10 이상 쓴 것이 밝혀졌다. 그는 그냥 우물우물 넘어가 버렸다. 비겁하다.
저런 쓸데없는 선언 하는 것이 정상에서 좀 빗나간 것 아닌가?


대통령 재임 시 업자에게서 1억 짜리 시계 두 개를 환갑 선물로 받았는데
검찰이 그걸 어디다 두었느냐고 하니까. 논두렁에 던졌다고 대답한 노무현.
미친 사람 빼놓고 누가 2억이나 되는 시계를 논두렁에 던진단 말인가?
이런 어릿광대 거짓말 장이 대통령이 계속 집권하고 나서 나라가 거덜났다.


다음은 이명박 대통령 차례다.

대선 후보 시절 그는 자신있게 외쳤다, “7-4-7에 일자리 300만개 창출“
우리는 경제대통령이라는 그를 뽑아 주었다. 7은 매년 경제성장 7%, 4는 국민소득 4만 불,
7은 세계 7대 경제대국진입. 이런 환상적인 공약을 자기임기 중에 실천하겠다고 장담하던 그를
우리는 믿었다.


그는 어느 것도 지키지 못하고 대통령에서 내려왔다.
공약을 못 지켜서 미안하다고 국민에게 사과 한 마디는 했어야 되는 것 아니었나?

국민은 그의 숫자 놀음에 놀아났다.

그도 역시 거짓말 정부를 만든 오명을 뒤집어썼다. 우리는 예외 없이 거짓말 대통령들을 모시고
65년 이상을 살아왔다. 대통령의 거짓말은 국가의 근간을 뒤흔든다.


미국인들은 대통령이 거짓말을 하면 용서하지 않는다.

지난 2010년 11월, 북한이 연평도를 포격 한 적이 있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퇴임 직전인 2012년에
"내가 전투기로 북한을 응징하자고 했는데 군이 반대해서 실행하지 못했다"고 언론에 밝혔다.
이 말에 현역 장성은 물론 예비역들까지 발끈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전투기로 응징하라는 지시를 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그는 인격상 서울시장 감도 못된다.

1970년대 닉슨 대통령이 탄핵되어 백악관을 떠난 것은 워터게이트 사건을 지휘하고도
끝까지 자기는 모른다고 거짓말 한 일 때문이며 클린턴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르윈스키와
의사 성 행위등 난잡한 짓을 하고도 “부적절한 관계(an inappropriate relationship)"만 가졌다고
말장난을 하면서 문제의 본질을 흐렸다.


상하원 거의 모두가 분노하면서 탄핵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의회는 탄핵진행을 중지했다.
 대통령의 의사 성행위가지고 탄핵하는 일이 국내외로 창피해서 그만 두었다.


미국 의원들이나 국민들은 대통령이 거짓말하는 것을 용납하지 못한다. 대통령도 사람인데
잘못을 저지를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은폐하거나 오도하면 미국 국민들은 참지 못한다.
그 점이 우리와 많이 다르다.


도산 안창호 선생이 미국에서 고등학교에 입학하려고 원서를 내었는데
18살 까지 입학허가가 가능하다는 것. 주위에서 미국 사람들은 동양사람들 나이를 잘 모를 터이니
 18살이라고 속이고 입학하라고 권유하니까 선생은 아래와 같이 말씀하셨다.


“우리 조국이 망하게 된 것이 거짓 때문이다. 거짓말하는 지도자들과
거짓을 가까이 하는 백성들 탓에 나라가 망하게까지 되었는데 여기서 까지 거짓말을 하라고?...“


도산 선생은 조선이 망한 것이 거짓말 때문이라고 단정 짓는다.
그때도 거짓말이 문제였던가?
도산 선생이 말씀하신 때나 지금이나 별로 달라진 것이 없는 것이 신기하고 서글프다.

우리 국민이 사기 무고 위증죄를 일본 사람들 저지르는 수준의 반이라도 따라가길 기도드린다.

(옮겨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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