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
🧑 윤관호
📅 2019-11-13
👀 393
입동 윤 관 호 오늘이 입동 겨울이 시작된다는 날 잔디에 내린 서리를 보았다 나비와 잠자리는 하늘나라에 갔는지 자취를 감추었네 아직 버티고 있던 나뭇잎들이 곡예 하듯 떨어지리라 산책 길에 동네연못 물이 얼음으로 변한 것을 볼 수 있으리라 눈 내리는 날 잊고 지내던 얼굴들이 떠오르면 미소 지으리라 꿈의 나래도 펴 보리라 이 겨울에 흥미 있는 책들을 골라 독서하는 즐거움을 더하리라 글도 더 써 보리라 겨울산행을 통해 인내심도 키우고 체력도 단련하리라 겨울을 맞이하며 내 가슴은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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