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땅은 밟지 못하고 하다가 못하야 이러로 오르다니 !
(二道白河 北坡山門으로 들다)
초근모필 " 白頭靈山, 聖天池 "
" 白頭山 天池 "(백두산천지)
" 大白頭 聖靈山 "(대백두성령산)
" 大白頭 聖靈水 "(대백두성령수)
" 天池靈山(천지영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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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白頭靈山聖池(백두영산성지) "
" 白頭靈峰을 오르고 "
登臨白頭靈峰
등임백두영봉
백두 영봉을 오르고
鹿潭 柳淏宣
록담 류호선
開霽淸淸許與登入
개 제 청 청 허 여 등 입
날씨 개여 맑아지더니 오르라 허락하여 주시나니
登臨靈峰鎭宗山乙.
등 임 영 봉 진 종 산 을
만산의 진종산 백두영봉을 올랐나이다.
天山踠蜒脈上屹出一
천 산 원 연 맥 상 흘 출 일
멀리 천산맥 길게 연연한 그 맥 위에 산 하나 높게 솟았으니
是如靈岳白頭是去乙.
시 여 영 악 백 두 시 거 을
그 바로 영악이신 백두 영봉이나이다
降生國祖尊開桓國
강 생 국 조 존 개 환 국
국조께서 오시어 환국을 열어 주시었고
開明三極與五訓乙.
개 명 삼 극 여 오 훈 을
천지인 순리를 밝혀 주시고 인륜 도리를 일러 주시었나이다.
大白頭尊向拜謁見
대 백 두 존 향 배 알 현
대 백두산 그대 님을 뵈옵고 알현배 올리나이다
大天池尊向拜拱揖.
대 천 지 존 향 배 공 읍
대 천지 그대 님을 뵈옵고 공읍배 올리나이다.
不知不識自以犯連連
부 지 불 식 자 이 범 연 연
부지불식간에 스스로 연이어 범하고
逆亂行之矣身乙.
역 란 행 지 의 신 을
역란을 저질러온 몸이 옵나이다.
望白齊加懲必罰
망 백 제 가 징 필 벌
부디 징하고 벌 하옵소서
領土遺産失之矣身乙.
영 토 유 산 실 지 의 신 을
영토와 유산을 잃은 몸이 옵나니.
望良古加懲必罰
망 량 고 가 징 필 벌
부디 징하고 벌 하옵소서
開國理念忘之矣身乙.
개 국 이 념 망 지 의 신 을
개국이념을 망각한 몸이 옵나니.
望白齊加懲必罰
망 백 제 가 징 필 벌
부디 징하고 벌 하옵소서
蒼民榮光毁之矣身乙.
창 민 영 광 훼 지 의 신 을
억조창민의 그 영광을 더럽힌 몸이 옵나니.
大白頭靈山是乎旀
대 백 두 영 산 시 호 며
대 백두영산 이시며
大天池聖水是去乙.
대 천 지 성 수 시 거 을
대 천지 성수 이시거늘.
如是然然萬歲月
여 시 연 연 만 세 월
이렇게 만세월 연연 하옵시며
如是無窮槿花國.
여 시 무 궁 근 화 국
이렇게 무궁 하소서 무궁화 이나라시여.
(註)
* 踠蜒(원연)-산맥이 길게 연연한 모양
* 降生國祖尊開桓國 開明三極與五訓乙- 神市開天 이전 7대 3301년간(BC. 7197
-3897)를 이은 우리나라 최초의 임금이신 桓仁께서 天山(파밀고원-波奈留山)에
降臨 하시어 桓國을 열었다, 桓國의 제7세 智爲里 桓仁때 아들 桓雄이 있었으니,
태백산 神檀樹 아래 神市를 열고 나라를 倍達이라 하였다. 배달나라는 18대를 이
었다. 桓國에 天地人의 原理를 담은 81字로된 "天符經"(그 당시의 경전을 신라대
崔致遠(857-?)선생이 神誌의 碑石文을 보고 81字 漢字로 譯하여 풀이를 하였음.
桓易과 周易으로 이어 졌으며, 환인 제16세에 檀君께서도 이 天符經을 외고 제사
를 올렸다고 전한다)과 다섯 가지의 가르침인 "五訓 " (忠 孝 信 勇 仁)이 있었다.
고 한다. (桓國本紀)
* 矣身乙-저 이거늘(저를 낯추어서) * 望白齊-望良古-바라옵나이다.
* 是乎旀(시호며) - 이시며 * 是去乙 -시거늘
* 白頭山은 "북위 43도 31분-42도 28분, 동경 127도 9분-128도 55분"에 위치하
며, 중국쪽에선 吉林省에 속해 있으며, 북한쪽은 兩江道에 속해 있다. 총면적
은 8,000여 평방키로 이다. 茶山 丁若鏞 선생은 "해머리" 즉 흰것을 "해하"라
하고 말은 "머리" 이니 白頭이다. 곧 흰산, 머리산, 큰산, 성스러운 산이란 뜻"
이라고 했다. 지리학자 李重煥은 말하기를, "崑崙山(곤륜산)의 한 갈래가 동
으로 동으로 뻗어 나오다가 遼東(요동)의 큰 들에서 엎드려 기운을 모아 동해
에 닿는 곳에서 신령스럽고 숭엄하게 고개를 들어서 동방의 산의 祖宗이 된 것
이니, 조선과 만주의 산악으로 이의 권속이 아닌 것은 하나도 없는데, 백두산
은 실로 長白山彙(장백산휘)의 주축이요, 백두산맥의 대종이며, 火山脈중 최대
噴火口가 곧 天池이다."라고 했다. 그 산의 최고봉은 將軍峰(白頭岩)이며, " 옛
말로 하늘을 "당굴"이라 하였는데 당굴이 변하여 將軍으로 부르게 된 것" 인데,
그 이후에 일본이 한때 "大正峰" (明治 시대와 昭和시대의 중간이 大正이므로
大正峰이라고 불렀다)으로 부르기도 했다. 그 백두산은 白色의 浮石이 사계절
희게 보이므로 白字를 넣어 부르게 되었다고도 하며, 白頭山의 白字와 頭流山
(智異山)의 頭字를 따서 지었으며 大幹이 되는 큰 줄기를 의미 한다고도 한다.
2,000m 넘는 봉우리가 10개며, 옛부터 "白頭山 16峰"이라 부르고도 있으나,
그 이름과 높이는 중국과 북한이 다르게 表記하고 있다. 國祖께서 나라를 열고
神政을 배푼 大靈山이시며, 大聖天池이며 倍達天國의 發祥地며 鎭宗山이시다!
* 天池의 물이 龍門峰과 天豁峰(천활봉) 사이로 達門을 통해 "二道白河"로 흘러
서 松花江의 源流가 되어 흐른다. 이 天池는 동북 아시아에서 최고로 깊은
湖水이며, 길이는 남북으로 4.85Km, 동서로는 3.35Km 이며, 그 총 둘레는
18.1Km이다. 그 총 면적의 3/5이 북한에, 2/5가 중국에 속해 있다. 그 平均
水深은 204m 이고, 最大 水深은 373m 이며, 년평균 수온은 -7.3度이라 한다.
이러한 天池의 물이 達門을 통해서 1.25km의 "승하사"를 통과해 二道白 河로
河로, 松花江으로 黑龍江으로 이어 흐른다. 長白瀑布의 그 落差는 68m 이다.
* 白頭山16靈峰-白頭峰(2749m),華蓋峰(2670), 玉柱峰(2664), 紫霞峰(2618),
龍門峰(2595), 臥虎峰(2566), 梯雲峰(2543), 孤準峰(2511), 長白山(2691),
三奇峰(2670), 天豁峰(2620), 芝盤峰(2603), 錦屛峰(2590), 鐵壁峰(2560),
冠冕峰(2528), 觀日峰(2510)
* 天符經(천부경)(八十一字)
一始無始一析三極無盡本
일시무시일석삼극무진본
天一一地一二人一三一積十巨無匱化三
천일일지일이인일삼일적십거무궤화삼
天二三地二三人二三大三合六生七八九運三四成環五七
천이삼지이삼인이삼대삼합육생칠팔구운삼사성환오칠
一妙衍萬往萬來用變不動本
일묘연만왕만래용변부동본
本心本太陽昻明人中天地一
본심본태양앙명인중천지일
一終無終一
일종무종일
(舊稿中에서)
- [244] 신성수 통영, 그 바다에 있었다. 2015-06-25
- [243] 천낙열 수정농원 2015-06-24
- [242] 유호선 성인봉을 오르고(登臨聖人峰) 2015-06-18
- [241] 윤관호 도시 갈매기(City Seagulls) 2015-04-15
- [238] 윤관호 검단산, 용마산에 올라 2015-03-19
- [237] 김동양 차마 하지 못한 사연 2015-03-19
- [236] 윤관호 발렌타인 데이 2015-02-14
- [232] 유호선 백두 영봉을 오르고(登臨白頭靈峰) 2015-01-07
- [231] 신성수 거울을 들여다보다 2015-01-04
- [230] 박재형 회상(回想) 2014-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