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교우회게시판 - 자유게시판

휘문교우회 로고
김종학 PD, 그는 누구인가?
 <SPAN lang=EN-US style="FONT-SIZE: 9pt; COLOR: #333333; FONT-FAMILY: 굴림; mso-bidi-font-family: 'Times New Roman'; mso-font-kerning: 1.0pt; mso-ansi-language: EN-US; mso-fareast-language: KO; mso-bidi-language: AR-SA"><?xml: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v:shapetype id=_x0000_t75 stroked="f" filled="f" path="m@4@5l@4@11@9@11@9@5xe" o:preferrelative="t" o:spt="75" coordsize="21600,21600"> <IMG alt=clip_image002.jpg: src="../oldwmob_upload/200708112231231.jpg"></v:shapetype></SPAN><SPAN lang=EN-US style="FONT-SIZE: 10pt; COLOR: #333333; FONT-FAMILY: 굴림; mso-bidi-font-size: 12.0pt; mso-bidi-font-family: 'Times New Roman'; mso-font-kerning: 1.0pt; mso-ansi-language: EN-US; mso-fareast-language: KO; mso-bidi-language: AR-SA"><SPAN lang=EN-US style="FONT-SIZE: 9pt; COLOR: #333333; FONT-FAMILY: 굴림; mso-bidi-font-family: 'Times New Roman'; mso-font-kerning: 1.0pt; mso-ansi-language: EN-US; mso-fareast-language: KO; mso-bidi-language: AR-SA"><v:shapetype id=_x0000_t75 stroked="f" filled="f" path="m@4@5l@4@11@9@11@9@5xe" o:preferrelative="t" o:spt="75" coordsize="21600,21600"> <SPAN lang=EN-US style="FONT-SIZE: 10pt; COLOR: #333333; FONT-FAMILY: 굴림; mso-bidi-font-size: 12.0pt; mso-bidi-font-family: 'Times New Roman'; mso-font-kerning: 1.0pt; mso-ansi-language: EN-US; mso-fareast-language: KO; mso-bidi-language: AR-SA">[마이데일리=배국남기자]<BR style="mso-special-character: line-break"><BR style="mso-special-character: line-break"></SPAN><v:stroke joinstyle="miter"></v:stroke><v:formulas><v:f eqn="if lineDrawn pixelLineWidth 0"></v:f><v:f eqn="sum @0 1 0"></v:f><v:f eqn="sum 0 0 @1"></v:f><v:f eqn="prod @2 1 2"></v:f><v:f eqn="prod @3 21600 pixelWidth"></v:f><v:f eqn="prod @3 21600 pixelHeight"></v:f><v:f eqn="sum @0 0 1"></v:f><v:f eqn="prod @6 1 2"></v:f><v:f eqn="prod @7 21600 pixelWidth"></v:f><v:f eqn="sum @8 21600 0"></v:f><v:f eqn="prod @7 21600 pixelHeight"></v:f><v:f eqn="sum @10 21600 0"></v:f></v:formulas><v:path o:connecttype="rect" gradientshapeok="t" o:extrusionok="f"></v:path><?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o:lock aspectratio="t" v:ext="edit"></o:lock></v:shapetype></SPAN><BR style="mso-special-character: line-break"> <P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0pt"><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굴림"></SPAN> </P> <P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0pt"><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굴림">그는 새로운 모험 아니 도전에 나섰다<SPAN lang=EN-US>. 그가 연출할 ‘태왕사신기’는 드라마사상 최대 규모에 최고의 스타 진용을 자랑한다. 그의 행보에 한국 드라마사 판도뿐만 아니라 한류의 지형의 변화가 불가피할 정도다. <BR><BR>그는 다름아닌 한국 드라마사에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다. 자신의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는 영화 감독과 달리 드라마 연출가는 시청자의 반응에 따라 자기의 작품 세계를 포기해야하는 경우가 많고, 개성적인 연출가의 스타일은 시청률 앞에 무기력하기만 한 방송환경 때문이다. 그래서 작가주의 영화 감독은 많아도 작가주의 드라마 연출가가 좀처럼 등장하지 못한다. <BR><BR>드라마의 연기자는 떠도 늘 연출가는 드라마의 끝 부분에 이름 석자가 나올 뿐이다. 하지만 이름 석자를 대도 시청자가 알 수 있는 명실상부한 스타 PD가 ‘드라마의 지존’ ‘드라마의 승부사’로 불리는 김종학PD다. ‘김종학 프로덕션’ 회사명에 자신의 이름을 내걸 정도로 자부심을 갖고 있는 김PD. SBS '고스트 ' MBC ‘황금시대’ KBS ‘풀하우스’ 촬영장에서는 제작자로서, 오랜만에 연출현장으로 돌아왔던 SBS 대하사극 ‘대망’ 세트장에서와 ‘태왕사신기’제작발표장에서는 연출 PD로 만났다. <BR><BR>‘독종’ ‘독사’ ‘불도저’ ‘사단장’ 그가 달고 다니는 별명에서 알 수 있던 것처럼 그의 뚝심은 정평이 나 있다. ‘산도적’ 같은 외모처럼 그를 감싸고도는 무서운 추진력과 고집스러움, 우직함은 연출가로서 가장 중요한 덕목인지 모른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그는 철저한 계산아래 작품을 연출하는 전략가적 기질도 다분하다. 김PD의 끊임없이 시도하는 실험성이 있기에 한국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연 것이다. <BR><BR>김PD는 조직인으로서가 성격보다는 작가적 성향이 강한 사람이다. 1977년 MBC에 입사한 후 큐사인을 낸 ‘동토의 왕국’ ‘인간시장’ ‘여명의 눈동자’ 그리고 방송사를 떠나 프로덕션사를 차려 연출한 ‘모래시계’ ‘백야 3.98’ 등은 스케일 큰 한결같이 대작이다. 또한 대중성과 완성도를 지닌 작품이다. <BR><BR>남성성이 강한 선이 굵은 연출 스타일을 지향하는 김PD의 특색은 스타 연기자 위주의 기용과 10여년 넘게 작업을 해온 송지나(작가) 서득원(촬영) 조인형(편집) 최경식(음악)과의 호흡은 김종학식 드라마의 특성을 구성한다. 그의 드라마는 미시적이기 보다는 거시적이다. 그의 주요한 드라마 내용과 주제는 어떠한 형태로든 근대사의 일제 강점기와 분단문제(여명의 눈동자), 북한상황(동토의 왕국), 광주민주화운동(모래시계), 국가 정보기관의 활약상(백야 3.98) 소외된 자들의 분노(인간시장) 인간다운 세상의 꿈(대망)등 사회적 문제와 정치적 상황과 관련돼 있다. 여기에 남녀의 사랑이라는 멜로적 성격을 강하게 혼합시켜 남성 시청자뿐만 아니라 여성 시청자까지 브라운관 앞으로 끌어들이는 흥행사로서 능력까지 발휘한다. 김PD는 “인간과 사회의 모습을 담아내는 것이 바로 드라마다.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주요한 메시지를 주고 새로운 사회와 인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BR><BR>그의 작품에서 드러난 또 하나의 특징은 늘 고뇌하는 지식인으로서의 영웅과 남성성이 강하게 드러나는 영웅의 모델을 제시한다. ‘여명의 눈동자’ 에서의 박상원과 최재성, ‘모래시계’에서의 박상원과 최민수, ‘백야 3.98’ 의 이병헌과 최민수, ‘대망’의 장혁이 바로 그런 범주다. <BR><BR>때로는 이같은 특성이 반복돼 진부함의 함정으로 빠질 수 있지만 김PD는 컴퓨터 그래픽이나 미니어처 촬영, 할리우드 영화에 꿇리지 않는 액션 연기 등으로 상투성을 빠져 나온다.<BR><BR>흥행을 담보하는 스타PD에게는 스타 연기자들이 따른다. 연기자들의 인기는 곧 돈과 명성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요즘 방송사에서 가장 어려운 작업이 드라마 출연진 캐스팅이다. 연기와 인기가 뒷받침되는 스타들은 한결같이 높은 출연료, 좋은 제작환경이 보장된 영화 출연을 고집하며 충무로 행을 결행한다. <BR><BR>그래서 드라마 젊은 주연급 연기자를 캐스팅 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스타 섭외 능력이 PD의 능력의 척도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하지만 김PD주변에는 스타급 연기자들을 캐스팅 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용준의 ‘태왕사신기’의 출연 결정도 그였기에 가능했다. 그의 작품 출연은 연기자로서 인정을 받는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최민수 이정재 이병헌 고현정 심은하 채시라 박상원 중견 연기자에서부터 장혁 전지현 한재석 등 신세대 스타에 이르기까지 톱 연기자들이 그의 작품에 출연에 기꺼이 응한다. <BR><BR>그는 분명 다가가기에 부담스러운 스타일이다. 무뚝뚝한 인상에 단호한 말투, 그리고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자세, 자신만만한 태도, 완벽주의를 기하는 작업 스타일 등은 인간미와 다소 거리가 멀다. 그래서 그를 처음 본 사람들은 기가 질려한다. 하지만 그를 자주 만나다보면 그런 점들이 매력으로 다가오며 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다. <BR><BR>‘대망’ 촬영장이었던 충주호의 물이 유유히 흐르는 충북 제천에서 그는 소주를 호쾌하게 마시며 던진 한마디가 생각난다. “김종학은 김종학일뿐이다.” 그의 이런 자신감이 한국 드라마의 발전을 가져온 원동력이라는 생각으로 그의 곁을 떠났다. <BR><BR>[독창적인 연출로 드라마의 지평을 확대하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