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73회 유동화입니다.
🧑 유동화
📅 2005-10-27
👀 592
자랑스런 휘문의 100주년 체육대회 및 전진대회가 끝난지도 벌써 20여일이 다 되어갑니다.
식음료팀장을 맡아 나름대로 고민하고 가슴 설레며 준비했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도
결과에 대해서는 여러 선배님들과 후배님들에게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동선이 길어 수급에 차질이 올 수 있음을 충분히 예상하고 준비했어야 했던 것,
전동차량이 운행되지 못할 상황까지도 예상했어야 했던 것,
안주뷔페의 메뉴 가짓수가 수급하기에 조금 많았다는 것 등...
아쉽고 부족한 점들이 지금도 제 마음에서 지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1,800여명분의 주문을 받고 2,500여명분의 음식을 준비했으나 3,200여명에 가까운 인원이
참가한 것이 또 하나의 변수라면 변수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모든 것은 저의 부족함으로
인한 것임을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살면서 모교라는 것은 지금의 나를 만든 또 하나의 뿌리임을 느낍니다.
그 뿌리의 한 끝에라도 제가 있다는 것을 느낄 때마다 힘이 납니다.
자랑스런 휘문의 한 사람으로 올곧게 서고 싶은 마음이 이번 전진대회의 아픔으로
제 발목을 잡지 않기를 스스로도 바라며 여러 선배님과 후배님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단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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