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회 사는모습(2005년 봄소풍)
🧑 손명수
📅 2005-04-25
👀 451
2005년 봄소풍

4월23일(토) 봄기운이 물씬 마음에 와 닫는다.
2005년 첫 봄소풍!!! 많은 친구들이 오랜만에 만나 아름다운
추억의 장을 멋있게 만들어야 할텐데...
마음속으로 속삭이며 베낭을 메고 집밖을 나서니 훈훈한 봄바람에
길가에 핀 목련화, 개나리, 진달래 등의 봄의 화신이 손을흔들며
봄소풍 잘다녀 오라는듯 축하를 해주니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이번 봄소풍 역시 지난 가을소풍때와 같이 삼삼오오 그룹으로
계룡산 기슭 만남의 장소에 모이기로 하였는 지라 나는 곽회장의
이스타나 탐승을 위해 양재동으로 향하였고 그곳에서 운짱으로 수고할
박종음교우를 비롯 곽노혁회장,서정구부회장, 김철규교우,신선기교우,
서원조교우, 안철웅교우,그리고 나 8명이 탑승 경부고속도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신나게 달린다.
힐끗힐끗 차창에 어리는 농촌의 풍경과 아름다운 흰배꽃 등은
우리의 찌든 마음을 맑게 하여 주었다.
안성을 지날쯤인가 도라꾸 분당팀의 위치를 물으니 거의 근접한 거리에
있음을 감지 안성휴계소에서의 도킹에 성공 간단한 음료수와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출발 동학사 만남의 장소
\"부흥숯불갈비\" 에 도착하니 약속시간 오후6시가 다되어간다.
마침 마중나온 이종철 지부장이 우리일행을 반가이 맞이하였고
마당 한곁에 익어가는 돼지 바베큐의 냄새는 시장기도는
우리의 입맛을 다시게 하였다.

오전 산행을 위해 일찍 도착한 팀들은 3시간여의 산행과 관광을
마치고 계룡산 정기를 듬뿍 마셔서인지 생기가 넘쳐흘러 나타났고
멀리 거제에서 달려온 차병철 부부와 악수를나누며
자리를 메우니 그 큰방이 앉을자리가 모자르며 만찬은 시작된다.

먼져 우리의 우리들을 초청해주고 자리를 마련한
대전지부 62회 친구들을 소개 (이종철지부장,박종권교우,이재성교우,
이천훈교우,지태구교우,고성철교우) 와 곽회장의
간단한 인사가 있은후 이어 준비된 갖가지 음식들이
상다리 부러질듯 이상 저상 올려지는데
그중 갖구어온 바베큐의 연하고 단백한 그맛은
\"둘이먹다 하나죽어도 모를\"정도로 입안에서 살살 녹아 흘렀고
소주한잔 곁드니 이보다 좋은곳이 어디 있으랴???

참석못한 친구들에 미안!!!
잠시후 등장하신 이종철지부장 어부인!!!
서원조 교우를 만나자 으스러지듯 포옹하며 반가워 한다.
옛날에는 친구였다나!!!
말솜씨는 종철이 저리가라 정도가 아닐까???

휘문여고 친수님들의 자리가 갑지기 웃음바다로 씨끌벅적 대전지부장의
부인임을 자랑스럽게 소개하며 오늘밤을 즐겁게 대접하겠다고
인사하니 큰 밖수가 터져 나온다.
아아 이얼마나 아름답고 좋은 만남이던가!!!
졸업후 처음 이러한 자리를 갖어보는 안철웅교우
(현 인천야구협회장)도 너무도 기분이좋아 다음
어떠한 모임에도 꼭 참석토록 하겠다고...
도토리묵,빈대떡,순두부 등등 이어지는 맛갈나는 음식들...
소주가 맥주가 몇박스였던가?
모두들 취기가 돌기시작하니 2차가 생각나는듯 인근 노래방을 찿는다.
그동안 갈고 닦는 실력들을 마음껏 발휘 하소소. 2시간의 잛은 시간에...
봉달엄마의 찡하고 울려퍼지는 그목소리는 들어도 또 듣고 싶어지고,
마이크 잡기를 좋아하시는 성룡이 친수씨의 율동과 재치는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하였고, 이종철지부장 부부의 쇼쇼쇼!!!
처음 나타난 친구들의 노래를 듣고 춤추며 즐기다 보니 2시간은
금방 지나가고 내일을 위해 숙소로...
그러나 곽회장을 비롯한 15~6명의 올빼미 친구들은 모텔옆 도로에
모이게 되고 못다한 이야기와 별을 벗삼아 소주잔을 기우는데
급조하여 요리한 컵라면 안주가 그렇게 맛있기는 처음이었다고...
이때까지도 이종철 지부장 부부는 기쁨조로 봉사!!!
25일 아침에 밝아오며 집합시간에 하나둘 모여 기념사진을
찍으려는데 한쌍의 부부가 보이지 않는다. 누구였을까???
그 부부는 2년전 잉꼬부부로 동창회로부터 제주도 티켓을 받기도...
(정총무의 깜짝 이벤트로 부부팀을 한방에 배려하였다는것)
다들 부러운 눈초리!!!
다음 모임에는 다들 친수씨들을 모시고 오시도록!!!
아침은 숙취에 좋다는 샤브샤브 버섯 칼국수로
배를 채우니 간밤에 숙취가 싸악...
마지막 온천욕은 즐겨야 되지 않을까?
인근 온천욕에 들려 땀을 빼고나와 준비된 칙차 한잔식 마시니 피로가 ...
이제는 헤어져야 할시간, 6월2일 총회에서 또 만나기를...
ps:계룡산 정기가 모자랐는지 분당팀이 동학사로 차머리를 돌려
동학식당에 멍석을 깔고 이스타나팀을 초청, 임전동짱의 배려속에
다시 뭉쳐 더덕 동동주에 뒷풀이를 또한번 멋지게 마무리하고
계룡산 정기를 보충후,
서울로 출발 잠시 눈을 붙이다보니 어느덧 양재동.....
즐겁고 재미있는 봄소풍에 참석해주신 62회 동창여러분들과,
마지막으로 멋진자리를 마련해준 대전지부 친구들에게
고마움과 감사의 뜻을 전함니다. 감사함니다.
'>

- [1436] 강영진 샴페인 세레모니 2005-05-02
- [1435] 강영진 오대사립 춘계골프대회우승 (미동부 뉴욕지구) 2005-05-02
- [1434] 황광원 전용빈교우(64회) 부친상 2005-05-02
- [1432] 오영오 57회 김백길교우 차남 결혼 2005-04-30
- [1428] 양권규 휘마동 변경사항 공고합니다. 2005-04-26
- [1429] 휘산회 휘산회 5월 산행 안내 - 가야산 2005-04-26
- [1427] 손명수 제 39회 대통령배 고교 야구대회:4월26일(오후 6시30분) 2005-04-25
- [1426] 손명수 62회 사는모습(2005년 봄소풍) 2005-04-25
- [1422] 김영진 대통령배 고교야구 첫게임(휘문고:용마고) 2005-04-23
- [1421] 최영호 [근조]안명균(72회)교우 부친상 2005-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