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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교우회의 중학교 분리에 관한 건의
67회 주춘화입니다.   2005년 2월 15일, 휘문중학교 졸업식장에서 교우회장님이 ‘ ……여러분들의 교우회 입회를 축하합니다.’라는 말씀을 하실 때 잠시 혼란스러웠습니다. ‘지금까지 타 고교로 진학한 중학교 졸업생이 휘문교우회에 참여한 적을 본 적이 있었던가?’하고. 1956년쯤인가에, 전 중고교 교사이시던 김상우 선생님이 중고교 분리로 휘문중학교 1회 졸업생이 되셨답니다.  10여 년 전쯤인가 교우회 총회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우회를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하여 합치고 중학교 졸업 기수도 고등학교와 같이 한다고 발표하던 기억을 어렴풋이 떠올립니다. 저는 모교 출신 중학교 교사입니다. 그래서 중학교의 위상을, 독립성을 으뜸으로 삼으며 고교와 공존하고자 합니다. 중학교 어느 선생님이 중학생들의 휘문교우회 입회비(운동부 지원금으로 다시 학교로 입금되는 것으로 안다.) 납부 여부에 관하여 또 거론하였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궁금증이 이제는 풀렸으면 합니다. 사무국에서는 중학교에 직간접으로라도 휘문중학교 교우회의 정체에 관하여 한마디 해주셨으면하고 동문재직교사로서 간곡히 건의 드립니다. 교우회장님께서 고맙게도 엊그제 휘영회 모임에 어려운 발걸음을 하셨는데, 장소가 마땅찮아 또 다음으로 건의를 미루고 이렇게 글로 말씀을 드립니다. 한 지붕 두 가족으로 가든, 두 지붕 한 가족으로 가든 실질적으로 상호 친목을 도모하는 고교 교우회는 손해 볼 일이 아닐 것 같습니다. 중학교만을 졸업한 교우가 70세 정도의 나이를 바라본다면 말입니다. 더욱이 100주년 행사의 하나로 중학교 동창회를 재건하고 그들에게 100주년 협조를 구한다면 명분도 있고 실속도 있을 것입니다. 주변 학교 등에서 분리 후에 다시 통합하는 예를 보면서 이에 대한 단점도 있으리라 봅니다. 100주년 기념사업준비단에서든 사무국에서든 짚고 너머 가신다면 휘문교우회 발전과 휘문중학교 위상 정립에 큰 도움이 되리라 여깁니다. 교우회장님! 그리고 사무국장님 어떤 의견을 가지고 계신지요? 교우님들 두루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