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교우회게시판 - 자유게시판

휘문교우회 로고
62회의 법수치리 가을소풍!!!
^o^ 즐거웠던 법수치리 가을소풍^o^   10월30일 아침 베낭을 둘러메고 법수치리에서 만날 친구들과 계곡의 멋진 단풍만을 생각하며 발걸음을 옮기나 전날 처가의 우환이 겹쳐 왠지 발걸음은 무겁다. 동암역에서 병현과의 만남, 군포역에서 곽떠짱의 이스타나에 몸을 싣고 양재역 만남의 장소로... 양재역에서 기다리고 있던 8명의 친구들과 합세 11명(양재팀)은 운짱 장성호교우에게 몸을 맡기며 긴여행을 시작한다. 중부고속도로를 지나고 영동고속도로 진입 이때 차속에서는 운짱을 돕는 동총 정경식교우,   제주에서 아침비행기로 참석한 장병인교우, 만두가게 문을 닫고 참석하는 배영국교우, 요즈음 인천에서 \"진천 순대국밥\"으로 뜨고 있는 곽병현교우, 중재에 달인 짱구 서정구교우, 내년초 삼성전자와 협력 새로운 인터넷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양재호교우, 인천대 기계공학과  민경탁교수, 군인으로 외길을 걸어온 신장균 육사 교수, 그리고 오늘의 차량은 물론 음료까지 준비해준 곽노혁 떠짱 등 11명의 친구들은 차창박 펼처지는 가을풍경을 감상하며 소주잔과 함께 이야기 꽃을 피우니 어느덧 목적지 법수치리 계곡으로 접어든다. 전국에서 모여든 친구(10개팀)들!!! 언제나 62회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대전의 이종철교우, 봉화에서 잠못이루며 이날을 기다리다 친수씨와 함께 맛있는 떡 한박스를 들고 찿아온 김종구교우, 수고를 아끼지 않는 강릉지부의 감초부부와 삼척대의 장윤호교수, 멀리 제주에서 아침 8시 비행기로 참석한 장병인교우, 그리고 서울,일산,분당, 인천 등에서 참석한 많은 친구들!!!    잠시 개울가에 나가 휴식을 취한후 재홍이의 앞뜰 \"만남의 광장\" 에 모인 62회 가족들은 큰 가마솥에 장작불을 집혀 끓인 구수한 국밥에 배추김치와 갓김치를 곁들여 허기진 배를 채운다. 이어 벌어지는 여흥! 삼심오오 모여 초롱초롱 빛나는 별들을 벗삼고 낙엽향에 맑은공기와 더블어 아르헨티나식 바베큐에 소주잔을 기우니 술을 마셔도 마셔도 취하지 않는듯... 한켠에서는 간성의 김영수교우가 준비해온 신선한 가루비조개와 꽁치를 숯불에 구어대니 그냄새,그맛 또한 별미이더라. 막간을 이용 공식행사에 오랜만에 얼굴을 나타낸 신장균교우가 \"휘문 100주년 기금\" 30만원과 잊고 못내었던 년회비 3만원을 기부 친구들로부터 박수를... 2004년 가을소풍!!! 이렇게 법수치리의 밤은 깊어가며 잊지못할 추억의 한폭의 그림을 우리들은 만들고 있다. 밤은 깊어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기고 각자의 끼를 발휘 즐거운시간을 가지며 첫밤을 보낸다. 31일 아침 간밤에 곽떠짱, 이친구 저친구 반가워 술에 젖더니 언제 어디서 눈은 붙였는지 새벽부터 가마솥 옆에 해장술판을 벌리고 친구들을 불러 모은다. 장윤호교수, 왕년의 주방장 박범규교우, 봉화의 김종구교우 3명의 합작 아이디어로 만든 꽁치국은 왜이리 시원하고 맛있는지? 한그릇씩 먹으니 간밤에 숙취가 싹 사라진다. 어지럽던 만남의 광장 이곳저곳은 어느새 깨끗하게 치워지고 특히 가마솥은 장윤호교수와 박범규교우가 팔을 걷어부치고 모래흙과 쑤세미로 닦아내니 번쩍번쩍 빛난다. 이때 다들 놀래 감탄 또 감탄!!!(희생정신) 하조대와 휴휴암 관광 계획일정에 의해 법수치리여 안녕을 고한다. 두 명소의 관광을 마친 일행은 주문진에 있는 유명한 서울 막국수집으로 향하고 그때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유진섭(주문진 정형외과)교우를 만난다. 간밤에 바쁜일로 참석치 못해 미안하며 동해까지 찿아준 친구들 에 고맙다는 간단한 인사와 함께 준비된 수육과 가자미 식회가 나와 입속에 넣으니 살살 녹는다. 그리고 나오는 구수한 육수에 담긴 막국수 또한 김치를 듬뿍넣어 한입에 넣으니 이것이 강원도 유명한 막국수이니라... 점심까지 마치니 이제는 아쉬움속에 헤어져야 할 시간 주최측에서 선물로 준비한 문어포 한봉씩 받아들고 막국수집 앞뜰에 모여 마지막 응원가와 구호를 힘차게 외쳐대며 12월 3일 송년모임에 다시 만날것을 약속, 62회 가을소풍은 막을 내린다. 그동안 수고해주신 이부짱외 동해지부 여러분 그리고 참석해주신 많은 62회 교우님들 대단히 감사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