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9월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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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솔수펑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308회 작성일 24-09-0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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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임 후기

 

수락에 설익은 가을이 시작된 9월 첫 화요일, 모임 장소에 도착하니 벌써 53회 김 황, 이규성 선배님과 동기 민병휘가 도착해 있었습니다. 선배님들은 밝은 웃음으로 후배의 안부를 물어보며 안부 인사를 해 주셨습니다. 아직 날씨가 더운 가운데 모임을 진행해 선배님들에게 죄송하였는데 오히려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였습니다. 모임 장소인 73회 박항균 교우의 백두도가니 상호가 백두 설렁탕으로 바뀌었으나 음식 맛은 늘 귀한 맛 그대로였습니다. 모임에 참석한 모든 선후배님들이 진접읍에 새로 오픈한 2호점의 번창을 기원해 주었습니다. 6시 반이 지나자 49회 이해영 선배님, 50회 최원복선배님, 52회 황장현 선배님, 56회 황경연선배님 등 선후배님들이 도착하여 분위기는 최고조에 올랐습니다. 아쉬웠던 것은 다른 손님들이 많아 회의도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고 건배 제의도 생략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회보를 통해 69회 김인철선배님의 정기연주회 소식을 전했고 71회 송재혁 동기의 장인상을 알렸으며 71회 시인 신성수의 시 부문 수상 소식도 전해 드렸습니다. 건배 제의에 아쉬움이 많으셨던 이해영선배님께서 후배들 좌석으로 오시어 작지만 우렁차게 건배 제의를 해 주시어 너무 감사하였습니다. 오늘 모임에는 64회 오대환샌배님께서 참석 못한 대신에 양주를 찬조해 주시어 분위기를 돋우었습니다. 북부교우회 산악회를 위해 봉사하는 74회 윤이수 후배의 어려움 상황을 듣고 10월 산행에는 많은 참석을 약속해 주었습니다. 산행을 위해 수고하시는 68회 이재우선배님은 질병 중에도 참석해 주셨다는 말을 전해 들어 죄송하였고 윤이수도 산행 이후로 몸이 불편하다는 말을 하여 미안하였습니다. 123일로 예정한 송년모임은 수락산역 중원중국음식점으로 진행하겠다는 안내를 끝으로 아쉬운 모임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참석 교우)

존칭 생략

49회 이해영, 50회 최원복, 52회 황장현, 53회 김 황, 이규성, 56회 황경연, 65회 정종승, 68회 정윤구, 허인규, 69회 노용철, 박정현, 71회 민병휘, 신성수, 73회 김성호, 박항균, 74회 김영구, 박용수, 윤이수, 조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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