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온라인게임 ㎪ 로드할 ㎪↓ 93.rfm813.top ▩로우&슬로우 조리법으로 완성되는 아메리칸 바비큐. 사진은 로코스 비비큐 ‘LOCOS BBQ 샘플러’와 파운드 바베큐 ‘안티본네스’ [미국육류수출협회 제공]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 아메리칸 바비큐 요리가 일상에서 즐기는 미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레스토랑 외에도 포장, 배달, 온라인 간편식 등 선택지도 많아졌다. 집과 캠핑장 등 원하는 곳에서 섭취하는 경우도 늘었다. 호텔 뷔페 메뉴와 단체 급식 메뉴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피자, 샌드위치, 버거, 타코 샐러드 등 여러 메뉴에 폭넓게 접목되며 색다른 경험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메리칸 바비큐의 핵심은 ‘로우&슬로우(Low&Slow)’ 조리법에 있다. 훈연 후 낮은 온도에서 믿음으로살리 뜨거운 연기와 간접열을 이용해 고기를 서서히 익혀내는 방식이다. 짧게는 6시간에서 길게는 24시간 이상까지 걸린다. 아메리칸 바비큐를 ‘슬로우 푸드’라고 부르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이 과정에서 사과나무, 참나무 등 훈연목의 향과 촉촉함이 스며들어 감칠맛 나는 풍미를 완성한다.
아메리칸 바비큐의 또 다른 매력은 부위에 따라 다양한 맛과 학자금대출 신청기간 식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소고기 중에서는 차돌양지와 갈비, 돼지고기 중에서는 목전지, 삼겹살, 등갈비 등을 주로 사용한다.
미국산 소고기 차돌양지 부위로 만든 ‘브리스킷’은 아메리칸 바비큐의 대명사이자 ‘바비큐의 꽃’으로 불린다. 브리스킷은 살코기가 많은 ‘플랫’과 마블링이 뚜렷한 ‘포인트’ 부분으로 구분된다. 장시간 훈연을 통해 나루토 예상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그중에서도 미국 텍사스식 브리스킷이 가장 유명하다.
브리스킷이 정통 바비큐 부위라면, 비프립은 최근 주목받는 트렌디한 부위다. 주로 미국산 꽃갈비 또는 척갈비를 사용한다. 탱글탱글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인기 요소다. 뼈 주변의 살코기는 쫄깃하면서 부드럽다. 갈비를 사랑하는 한국인에게 친숙하면서 새 서민금융총괄기구 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메뉴로 소개된다.
풀드포크는 미국산 목전지로 만든 바비큐다. 조리 후 포크나 손으로 잘게 찢어 먹는다고 해서 풀드포크(Pulled-Pork)로 불린다. 기호에 따라 매콤 달달하거나 상큼한 바비큐 소스를 곁들여 먹거나 피자, 샌드위치, 타코, 파이 등의 메뉴와 접목하기 좋다.
폭립은 등갈비에 해당 학자금대출제2금융 하는 ‘베이비 백립’과 삼겹 부위의 갈비로 만든 ‘스페어립’으로 나뉜다. 부드럽고 담백한 베이비 백립은 특히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메뉴다. 스페어립은 두툼한 살과 풍부한 육즙이 특징이다. 돼지갈비 특유의 감칠맛에 손으로 들고 뜯는 재미도 있다.



미국육류수출협회가 진행하는 ‘2025 아메리칸 바비큐 위크’ [미국육류수출협회 제공]


아메리칸 바비큐의 인기에 힘입어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일상에서 새로운 바비큐 미식을 경험하도록 바비큐 브랜드들과 협업한 ‘2025 아메리칸 바비큐 위크’를 기획했다. 지난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행사에는 다이너메이트, 로코스 비비큐, 매니멀 스모크하우스, 문츠바베큐, 삼각바베큐, 센트그릴 BBQ, 스모크타운, 스모크 트레인, 슬로우야드 바베큐, 아메리칸 빌리지, 카우보이 그릴, 파운드 바베큐 등 오리지널 아메리칸 바비큐를 선보이는 12개 브랜드의 총 19개 매장이 참여한다. 레스토랑을 방문해 행사 메뉴를 주문하면 10% 가격 할인과 커피 드립백 증정품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브랜드 중 ‘로코스 비비큐’는 2014년 경리단길에서 텍사스 바비큐 문화를 본격적으로 알린 레스토랑이다. 대표 메뉴인 ‘LOCOS BBQ 샘플러’는 브리스킷과 비프 숏립, 목살, 풀드포크, 스페어립 등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24시간 이상 숙성과 훈연을 거친다. 수제 맥주, 와인, 칵테일 등을 곁들이면 더욱 좋다. 로코스 비비큐는 경리단길 본점과 남양주점, 서순라점, 부산 신세계 센텀점 등 4개 지점을 운영한다. 이 중 남양주점은 넓은 마당에 북한강 뷰의 루프탑이 있다. 반려견 동반도 가능하다.
‘파운드 바베큐’는 2016년 아메리칸 바비큐와 스케이트보드 문화를 결합한 ‘SKATE BBQ’를 만들었다. 스케이트보드를 타며 고기가 훈연되는 시간을 기다린다는 브랜드 스토리가 주목받았다. 대표 메뉴는 ‘안티본네스’다. 대왕도끼바비큐로 알려진 7번 갈비뼈를 통으로 사용한다. 만화에서 볼 법한 비주얼에 풍성한 육즙이 특징이다. 올해는 두번째 브랜드 새단장을 진행하며 더욱 완성도 있는 아메리칸 바비큐 다이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 서구 본점과 올해 열은 송도 깜포점 매장이 있다.
미국육류수출협회 관계자는 “‘2025 아메리칸 바비큐 위크’는 오리지널 아메리칸 바비큐의 매력을 특별한 가격으로 경험할 좋은 기회”라고 소개했다.



이번 아메리칸 바비큐 위크에 참여한 ‘로코스 비비큐(좌)’, ‘파운드 바베큐’ [미국육류수출협회 제공]

추천0 비추천0